한국 천주교의 뿌리 ‘솔뫼성지’ 개발 추진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국 천주교의 뿌리 ‘솔뫼성지’ 개발 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진군, 2020년까지 단계별로 성역화사업 추진할 계획

^^^▲ 솔뫼성지 조감도^^^
충남 당진군이 한국 천주교의 베들레헴으로 순교 신앙의 못자리인 ‘솔뫼성지 성역화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이 완료되어 개발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솔뫼성지는 한국 최초의 신부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탄생지이며 유년기를 보낸 4대에 걸친 순교자 가문의 산 교육장으로 17세기 이후부터 19세기에 걸쳐 내포 실학자 중심인 서학의 발전과 함께 신앙생활의 대표 격으로 충청남도 지정문화재 기념물 제146호로 지정되어 있다.

당진군은 20만 명의 순례 객들이 탐방하는 솔뫼성지의 입지 성을 살려 2020년까지 단계별로 성역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솔뫼성지 배치도^^^
대상면적은 솔뫼성지 4만4743㎡와 계획부지 12만2577㎡로 총 16만7320㎡에 이르며, 주제성과 역사문화성, 환경성, 지역성 등을 포함하여 조성할 방침이다.

1단계사업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도 내포문화권 개발계획에 따라 40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장기적인 발전계획인 2단계사업으로 1단계 이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860억여 원의 사업비로 주변지역을 편입, 문화관광적 콘텐츠 구축을 통한 세계적 성지로써의 위상을 정립할 계획이다.

토지이용계획은 대상지를 주제별 4가지 공간으로 나눠 ▲ 보존정비공간으로 4만4740㎡에 생가지내 사랑채와 행랑채, 김대건신부 동상 이전, 피정의 집 철거, 담장 정비를 계획하고 ▲ 편의시설 공간 2만8260㎡는 주차장과 농산물판매장, 화장실이 들어서게 된다.

또, ▲ 교양문화시설 6만2820㎡에는 신부의 행로 유적건물 미니어처와 회유임 천식 전통 수공 간, 정자, 쉼터등 유적지 축소 복원시설 2만7700㎡와 반지고리형 지붕 없는 형식의 생애모형전시관, 반돔형의 다목적 공연장, 청소년 수련시설, 야외공연장과 및 미사성당, 교우촌 등이 들어서고 ▲ 조경시설공간은 3만1500㎡ 이다.

공간별 특성에 맞는 조경계획을 수립하고, 솔뫼성지의 진입공간에는 상징적 의미의 요소를 도입하고, 복원시설공간에는 체험과 교육적 기능을 공유하는 생태수림과 수생식물을, 문화시설공간에는 휴식기능의 아름다운 숲 형태로 하며 각각의 동선과 탐방로 주변은 보행 공간 연출과 아로마테라피 숲길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 솔뫼성지 입구^^^
이밖에도, 솔뫼성지의 높은 지명도와 역사. 문화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하고 ▲ 기본적인 성지문화의 정체성을 살린 순례, 피정, 참배의 공간 제공 ▲ 참여형 프로그램인 성체현양대회, 오페라공연 등을 확대 개최 ▲ 명소 화를 위한 생태문화공원, 성모의 정원을 조성하여 자연친화적인 관광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당진군은 10월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종기 당진군수, 김명선 군 의회 의장, 충남도 문화재 위원 및 관계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솔뫼성지 성역화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에서 민종기 당진군수는 ‘솔뫼성지의 높은 지명도와 역사 문화성 등 무한한 잠재력을 갖춘 공간으로 체계적인 개발이 이뤄진다면 내포문화권 발전은 물론 세계적 명소가 분명히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