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이글스 곡예비행, 소음만 아니라 발암물질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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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이글스 곡예비행, 소음만 아니라 발암물질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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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이글스 곡예비행 자료사진
블랙이글스 곡예비행 자료사진

횡성지역 군용기소음피해의 주범인 블랙이글스 곡예비행 시 극심한 소음 뿐만 아니라 막대한 양의 발암물질도 뿌려대는 것으로 드러났다.

횡성군용기소음피해대책위는 지난 12월 21일부터 1월 29일까지 2회에 걸쳐 블랙이글스 스모크(연막) 발생 시 사용하는 연료의 성분 및 사용량 등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한 바 있다.

답변자료에 따르면 2020년 1년간 블랙이글스는 총 140회의 훈련비행을 진행했으며 훈련 시에 스모크(연막) 발생을 위해 사용한 경유는 총 13만 20리터(약111톤)로 약 651드럼 분량이다.

스모크(연막)는 경유를 불완전 연소시켜 만들어낸다.

이때 발생하는 흰색 연막에는 기관지염증·천식·만성기관지염을 일으키는 질소산화물과, 폐암의 원인이 되는 입자상 물질(PM), 발암물질인 벤젠, 톨루엔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함유되어 있다. 이런 물질들은 호흡하는 사람의 건강을 직접 위협할 뿐 아니라, 토양과 수질을 포함한 생태계 전반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

횡성군용기소음피해대책위는‘블랙이글스가 견디기 힘든 소음의 고통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공해물질까지 뿌려대고 있는 현실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으며, 국토방위와 무관하고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협하는 블랙이글스는 해체하는 게 답’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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