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동화 '행복한 세상'을 연극으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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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동화 '행복한 세상'을 연극으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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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는 연극, ‘TV동화 행복한 세상’

현대에 와서 서로 다른 매체간의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다른 매체의 원작을 공연화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24일부터 방송 애니매이션을 연극으로 제작하여 앵콜 공연에 들어가는 떼아씨네의 연극 "TV동화 행복한 세상" 또한 매체간의 상호교류에 대한 또 하나의 새로운 움직임이라는 점에서 연극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매체간의 활발한 상호교류 - 방송 애니매이션을 연극으로 제작

이전에도 만화 원작을 영화화하거나 연극화하는 등의 교류 사례가 있었기는 하지만, 방송 애니메이션 원작을 연극화한 것은 극히 드문 경우이다. 특히 따뜻한 나레이션과 함께 진행되는 5분 동안의 감동을 연극화한다는 것은 매우 주목할만한 장르간의 교류이고, 방송매체와 연극의 만남이라는 화두가 세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연극을 주최한 떼아씨네측에 따르면, "TV동화 행복한 세상"은 활발한 배우들의 움직임을 통해 연극적 특징을 살려냄은 물론 빔 프로젝트를 활용한 미학적 영상을 뒤섞는 새로운 퓨전연극이라 불릴만한 작품이다.

갈수록 혼돈양상을 띄는 연극계에 따뜻한 감동의 연극 한편

현대의 연극현실은 해체와 재구성의 미학을 거의 정설화하면서, 일반관객이 관람하기에 편한 연극들이 사라지고 있고, 상업논리에 의해 일부 아동극만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2-30대의 특정 관객 층만을 겨냥한 성인극이 주류를 이루면서 아동이나 중장년층의 가족단위관객은 외면하는 추세이다.

떼아씨네는 "TV동화 행복한 세상"이 가난했던 7-80년대를 배경으로 부모와 자식, 친구, 부부, 애인간에 있을 수 있는 가슴아픈 사연과 따뜻한 감동의 기억들을 생생하게 전하므로써, 갈수록 혼돈 양상을 띄고 있는 현실에서 가족극의 특성을 잘 살려내고 있다고 전한다.


주목받는 40대 연출가 임형택의 신작


8년간 미국에서의 연극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임형택은 한여름밤의 꿈(유씨어터), 맹진사댁 경사(연대 동문 합동공연) 등의 작품을 통해 신선한 연출감각을 선보이고 있는 연출가로서, "TV동화 행복한 세상"을 통해 그 기량을 한껏 보여주고 있다. 한두명의 배우들에 의존하는 스타시스템의 연극과는 달리 연출의 시각을 중심으로 젊은 배우들간의 앙상블을 십분 활용하여 현대적 감각에 어울리는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냈다는 평이다.


공연수익을 공익사업에 사용

한편 떼아씨네는 이 연극의 공연 수익금을 고아원 양로원 등 사회에서 소외 받는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초연 이후 ‘찾아가는 연극’을 지향하여 본 공연물을 수정 보완하여 전국의 학교 및 공공단체에서 상황에 맞는 맞춤 드라마식으로 공연하고 있으며, ‘행복한 세상 만들기’와 관련한 각종 이벤트도 함께 벌일 계획이다.

^^^▲ 연극 'TV동화 행복한 세상' 스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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