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개발한 신형 유인우주선 크루 드래건(Crew Dragon)호가 한국 시간 31일 오전 4시 20분 넘어 미국 플로리다 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미국 비행사 2명을 태우고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발사됐다.
우주선은 예정된 궤도에 투입돼 발사는 성공했다. 미국은 우주왕복선 폐지로 끊겼던 자국의 유인 우주비행을 9년 만에 재개했다.
크루 드래곤은 세계 최초의 본격적인 민간 우주선으로 이 회사의 대형 로켓 팰컨9로 발사됐다. 이 유인 우주선은 고도 약 400km로 지구를 도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했다. 비행사들은 약 4개월 머문 뒤 다시 탑승해 플로리다 앞바다 대서양에 착수해 귀환한다.
미 항공 우주국(NASA)은 지난 2011년에 셔틀을 폐지한 후, ISS에의 비행사 수송을 러시아의 소유스 우주선에 유상으로 의지해 왔다. 셔틀의 후계인 신형 우주선의 개발을 민간에 위탁해, 자국에서 수송 수단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스페이스X는 ISS에 물자를 실어 나르는 무인수송선으로 이미 수송실적이 있어, 이번에 처음으로 비행사를 실어 나르는 임무를 맡았다. 미국 항공업체 보잉도 유인우주선 개발을 추진하고 있지만 계획은 늦어지고 있다.
크루 드래곤은 길이 약 8미터, 직경 약 4미터의 캡슐형으로 정원은 7명. 이번에는 미군 파일럿 출신의 비행사 2명이 탑승했다.

이날 발사 성공을 한 스페이스 엑스 요약을 하자면 아래와 같다.
- 스페이스X는 NASA의 우주비행사 밥 번켄과 더그 헐리(Bob Behnken and Doug Hurley) 등 최초의 인간 탑승객들의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
- 우주비행사들은 오후 3시 22분에 이륙했다. 엘론 머스크(Elon Musk)의 로켓 회사가 NASA를 위해 부분적으로 만든 민간 개발 우주선인 크루 드래곤이다.
- 번켄과 헐리는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해서 도킹한 후에 우주에서 110일까지 보낼 수 있었다.
- 스페이스X의 드래곤 차량(Dragon vehicles)에서 일했던 전 우주 비행사 개럿 레이즈먼(Garrett Reisman)은 데모-2의 성공은 상업적 우주 비행의 황금기를 촉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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