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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신사옥이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모습을 드러냈다. '공중부양'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대구시민의 눈길을 끌고 있다. ⓒ 우영기^^^ | ||
명물은 다름아닌 건축이며, 특이하게 생긴 건물 때문에 시민들은 유리를 이용한 특수광고나 야간조명광고 등에 사용하는 광고탑이라고 하기도 한다.
대구시 달서구 도원동 상화4거리, 대곡지구 입구에 자리잡고 있는 '대한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신사옥'이다. 지하 2층, 지상 13층 사무실 용도의 건축물이다.
이 신사옥을 보면 아래쪽 4층 건물에 기둥처럼 생긴 건물중심부(Core)가 있고, 위쪽은 사방이 유리로 된 8층 높이의 유리탑처럼 생겼다.
4층 건물이 아래쪽을 두르고 있어 같은 건물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별개의 건물이다.
서해대교나 남해대교등 교량에서 이용하는 '서스펜션(Suspension) 구조공법'을 건물에 도입해기 때문이다. 서스펜션 구조공법은 교량의 강교를 교각에 걸쳐 놓거나 건축물의 기둥을 지붕에 매다는 특이한 형태의 시공방법이다.
즉 대부분의 지상구조물이 위에서 아래로 하중이 적용되는 것에 비해 서스펜션 구조물은 그 반대로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바깥에서 봤을 때 건물이 공중에 떠 있는 느낌을 준다고 해서 '공중부양'이라한다.
지상 13층 높이까지 중앙골조(Core)를 세운 후, 최상단의 지붕틀(Truss)에 건물 기둥을 매다는 방식으로 시공됐는데, 위쪽 몸체는 거대하고 중앙골조는 가늘어서 마치 건물을 거꾸로 세운 것처럼 보인다. 쉽게 설명을 드리면 사람이 서서 팔을 옆으로 뻗쳐 T자 형태로 물건을 들고 있는 것과 같다.
특히 10층 이상 대형 건축물은 외국에서도 찾기 어렵다한다. 주택공사에서는 건물자동화시스템과 초고속정보통신시설,설치하고 야간조명으로 대구의 새로운 명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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