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인가 文주연구원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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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인가 文주연구원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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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장 포섭 장기집권 플랜 야욕을 즉각 중단을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자유한국당이 5일 “문재인 대통령만 떠받들겠다는 양정철 ‘문(文)주연구원장’의 오만한 행보가 도를 넘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한국당은 “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지난 3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지사를 잇달아 만난데 이어, 다음 주에는 오거돈 부산시장과 김경수 경남지사도 만난다고 한다”며 “서훈 국가정보원장과의 고급 한식집 비밀 회동으로 논란을 일으킨 지 보름도 채 지나지 않았다. 이번에는 대놓고 주요 지자체장들을 만나다니 양 원장의 대담함과 뻔뻔함에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말로는 정책 협약이라고 하지만, 그것이 총선 협약이자 선거 전략이라는 것은 누가 봐도 뻔하다”며 “일개 정당 연구원장이 지역의 거대 조직을 움직일 수 있고 주민들에게 많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지자체장을 만난 이유가 무엇이겠는가”라고 물었다.

한국당은 “양 원장은 연구원장으로 취임하기 전, 문 대통령과 연락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심전심’이라고 말했다”며 “문 대통령의 심(心)은 전국의 지자체장과 만나 총선 필승전략을 어떻게 해서든 짜내야 한다는 것이었나”라고 꼬집었다.

이어 “공직선거법 제9조는 공무원, 즉 지자체장은 정치적 중립의 의무가 있고, 직무와 관련되거나 그 지위를 이용,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며 “지자체 연구기관의 독립성과 자율성이 문재인 정권의 장기집권 플랜 야욕으로 무참히 훼손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한국당은 “양정철 원장은 민주연구원장인가 문(文)주연구원장인가”라며 “문재인 정권은 ‘문의 남자’를 앞세운 장기집권 플랜 야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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