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寺, 고종과 명성황후 추모대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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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寺, 고종과 명성황후 추모대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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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계룡산 신원사 중악단에서 추모천도제, 진혼대북공연, 축하공연 등 1ㆍ2부로 나눠 진행

계룡산 신원사(주지 중하)가 오는 8일 신원사 중악단에서 대한제국 고종황제와 명성황후의 추모대재를 개최한다.

올해로 5번째로 열리는 이번 추모대재는 1부에서는 추모천도제를 시작으로 삼귀의, 반야심경, 합창단공연, 벽암장학금 전달, 법어, 바라춤공연, 진혼대북공연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명성황후는 조선 후기 대한제국의 황후로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에 반대해 임오군란과 갑신정변을 겪으며 청나라와 러시아의 힘을 빌려 일본세력을 추방하려다 1895년 일본 낭인들에 의해 시해됐다.

명성황후는 생전인 1879년 계룡면 양화리에 위치한 신원사 내에 중악단을 다시 건립하고 구국과 국태민안을 염원하는 제를 계룡산 산신에게 세 차례에 걸쳐 올리기 위해 이곳에 기거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계룡산 중악단은 신라시대부터 산신제를 지내던 곳으로 조선시대에는 묘향산의 상악단, 지리산의 하악단과 함께 제사를 지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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