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것이 알고싶다-소록도의 비극' 편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낳고 있다.
3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소록도의 비극'에서는 소록도에서 진행된 한센병 환자들의 충격적인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한 제보자로부터 사진 여러 장을 받았다. 해당 사진에는 소록도에 위치한 한 해부실 안에 다 자란 태아가 유리병에 담겨 표본이 된 모습이 찍혀 있었다.
이어 제보자는 "사진들을 보면 아이들이 포개져 있다. 어디 고등어 갖다 놓듯이 쳐박아 놨잖아"라며 분노했다.
이에 제작진은 사진의 일부를 여과없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모자이크를 하게 되면 유리병의 진짜 실상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다고 판단했기 때문.
이후 공개된 유리병 속 태아의 사진은 충격 그 자체였다. 이미 온전한 형체와 몸을 이루고 있는 태아들이 14개의 유리병 안에 갇혀있었다.
한 전문가는 "연구 목적으로 기록을 해야하고 그러기 위해 표본을 만들어야 했다면 한센병과 관련된 것만 해야하지 않나. 굳이 태아들을 이렇게 많이 보관하는 건 합당치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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