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12월 1일 총파업 돌입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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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12월 1일 총파업 돌입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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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50.4%, 찬성 64.2%, 투쟁동력 크게 떨어질 듯

 
   
  ^^^▲ 민주노총이 12월 1일 총파업을 선언한 가운데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회견 직후 삭발식을 마친 전재환 위원장 등 민주노총 비대위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민주노총^^^
 
 

민주노총(비상대책위원장 전재환)의 총파업 찬반투표가 가결됐다. 민주노총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 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다음달 1일부터 정기국회 회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총파업을 벌이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주노총은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총파업 여부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체 조합원(59만 5,035명)의 과반수를 넘긴 29만 9,965명(50.4%)이 투표에 참여, 19만2,536명(64.2%)이 파업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은 전재환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원 전원이 삭발식을 진행하는 등 찬반투표 가결에 따른 총파업 추스르기에 돌입했다. 하지만 이날 공개된 찬반투표 결과에서 보듯 이후 총파업 동력 조직은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 전체 투표율 50.4%가 말해 주듯 내부 조합원들의 참여 열의가 거세지 않다. 46.8%의 투표율을 보인 건설산업연맹과 48.8%의 투표율을 기록한 금속산업연맹 등 6∼7개 산별노조의 투표율은 50%도 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그동안 민주노총의 대표적 투쟁 사업체로 분류되던 현대자동차와 대우자동차(투표 불참), 기아자동차 노조(파업 찬반투표 부결) 등이 이번 파업에 불참할 가능성이 높아 전투력 상실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특히 민주노총이 이번 총파업의 핵심으로 내심 기대했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마저 이수일 위원장의 사퇴로 교원평가 시범실시 반대 연가투쟁에 돌입하는 것 자체가 불투명해졌다.

민주노총 고위 관계자는 이와 관련 "비정규직 문제를 자신들의 것으로 받아 안지 못하는 정규직의 한계와 지도부 사퇴 등으로 인한 혼란 등이 겹쳐 투표율이 저조했다"며 "그러나 이러한 투쟁 조직 어려움은 이미 예견됐던 일로, 앞으로 농민 등과 연대해 민중연대투쟁 전선을 만들어내는 등 최선을 다해 투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동부는 "민주노총의 이번 파업은 임금 등 근로조건 개선과 관련 없는 정치파업으로 명백한 불법파업"이면서 "노동계가 예정대로 파업에 돌입하면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병석 노동부 차관은 "비정규직 법안에 대한 노·사간 대화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노동계가 대화가 아닌 물리력을 동원해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하려는 것은 책임 있는 자세가 아니다"라며 "노동계는 불법인 정치파업 방침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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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05-11-30 14:02:53
후... 총파업 같은거 말고 해결할 방법은 없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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