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가 중국에 자국산 천연가스를 수출하기 위해 새로운 파이프라인(pipeline)을 지난해 9월부터 건설하기 시작한 이후 중국 측 라인도 건설하기 시작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Dmitry Medvedev)러시아 총리는 러시아-중국 야국 에너지 협력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중국과 긴밀한 협조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건설이 시작된 3,968km 길이의 파이프라인은 지난해 5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국을 공식 방문 중국에 30년간 천연가스를 공급하기로 하고 대규모 계약을 체결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건설되는 러시아는 이 파이프라인을 두고 “시베리아의 힘(Power of Siberia pipeline)”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 파이프라인은 러시아의 극동지역에서 중국의 상하이까지 잇는 거대한 라인으로 천연가스 매일 380억 입방미터를 수송하게 된다.
파이프라인 건설은 러시아 국내에서는 지난해부터 건설이 시작됐지만 극동지역 아무르 주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중국 측에서도 29일 건설 기공식을 가졌다. 이 기공식은 러시아 현지 TV와 모스크바에서도 중계됐다.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는 이날 기공식 축사에서 “러시아와 중국의 협력 관계는 전략적 관계이며, 에너지 분야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와 중국은 이번 파이프라인 건설 이외에도 시베리아 루트를 개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양국 간 에너지 협력 증진에 힘쓰기로 했다. 중국이 주도하고 있는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러시아가 주도하는 '유라시아 경제 연합' 구상을 상호 연계해 대규모 경제벨트를 만들어 갖자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미국을 포함 유럽의 경제 제재 등 석유 및 가스 수출에 제약을 받고 있는 등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중국과의 대규모 천연가스 거래를 추진하면서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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