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창중학교(교장 손영훈)를 비롯해 온남초등학교, 온양초등학교, 남창고등학교에서 합동으로 지난 24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온양문화복지센터에서 4개교 아버지 350여명을 대상으로 제1회 온양지역 4개교 합동 ‘아버지의 날(Father's Day)’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현재 SBS 예능단장인 김정택 강사의 ‘열정과 창의력 그리고 절실함’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으며 최초의 지역 4개교 합동 행사를 펼치게 돼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아버지들은 80~90년대 친숙하게 들었던 클래식, 동요, 대중가요 등의 노래를 들으며 그 시절을 떠올리기도 하고 따라 부르며 업무와 피로에 지친 학부모들에게 치유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음악인으로 살아오면서 느꼈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음악이 사람에게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주는 시간이었다.
김 단장은 이날 딱딱한 주입식 강의에서 벗어나 강의 중간 중간 직접 무대에 놓인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냈다.

김 단장은 이어 "늘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을 잊지 않고 늘 감사의 마음을 지니고 있었기에 현재 이 시간 이 자리에까지 설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제1회 온양지역 4개교 합동 ‘아버지의 날(Father's Day)' 강의에서 김정택 단장은 딱딱한 분위기를 깨고 현실적인 강의와 그만의 제치 있는 웃음과 유머 한마디 한마디에 학부모들은 귀를 쫑긋 세우고 청취했다.
김정택 SBS예술단장은 1991년 SBS 개국과 함께 SBS관현악단 지휘자로 취임해 현재 SBS관현악단, 무용단, 합창단을 총괄하는 예술단 단장을 역임했다.
30여 년간 방송과 콘서트 현장에서 최고의 실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사랑을 받아온 그는 최정상인 가수 인순이의 ‘밤이면 밤마다’와 전영록의 ‘불티’ 등 298여곡의 대중가요, 뮤지컬 등을 작곡·편곡했다.
또한 동계아시안게임, 부산아시안게임, 월드컵 전야제 등 다양한 국가행사에서 개·폐회식 음악 감독으로 활동한 바 있다.
김정택 단장은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는 훈련, 대화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아버지들이 자녀와의 깊은 갈등을 빚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리 시대의 아버지 교육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주관은 맡은 남창중 손영훈 교장은 이날 "온양지역 4개 학교가 중심이 되어 아버지의 날을 만들어 앞으로 자녀와 소통과 문화·복지 등을 함께 할 수 있는 장을 만들려고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울산강남교육지원청 한숙자 교육장과 울주군의회 이동철 의원, 남창고 송무영 교장, 온양초 심외보 교장, 온암초 김홍근 교장, 남창중 학교운영위원 김치근 위원장이 함께 참석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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