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배봉산 해맞이 복(福) 떡국 나누기 행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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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배봉산 해맞이 복(福) 떡국 나누기 행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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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2동 직능단체 회원 및 자원봉사자, 갑오년 해맞이 3,000명분 복(福) 떡국 제공

새해 해맞이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서울 동대문구 배봉산에서 복(福) 떡국을 나누는 행사를 개최하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014년 1월 1일 아침 7시부터 배봉산근린공원(동대문구 전농동 산 32-20) 야외무대 광장에서 전농2동 직능단체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갑오년 새해 해맞이를 위해 배봉산을 찾는 구민들을 위해 해맞이 복(福) 떡국 3,000명분을 준비해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배봉산은 구민들에게 매우 사랑을 받고 있는 동대문구의 유일한 산으로 매년 해맞이를 위해 많은 구민들이 산 정상을 찾고 있는 명소다.

이번 배봉산 해맞이를 찾는 구민에게 따뜻한 복(福) 떡국 나누는 행사를 개최함에 따라 한겨울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한 그릇의 떡국은 배봉산을 찾는 모든 구민에게 훈훈한 정을 나누고 희망과 안녕을 기원하는 떡국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배봉산은 영우원과 휘경원 터가 있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영우원은 조선 정조의 아버지인 사도세자의 묘소이며, 휘경원은 정조의 후궁이자 순조의 생모였던 수빈 박씨의 묘소가 자리하던 곳으로 유서깊은 곳이다.

배봉산이라는 이름도 이러한 역사적인 배경에서 나온 것인데, 정조가 평생에 못 다한 불효를 한다며 날마다 부친의 묘소를 향해 배례하게 되면서 산이름이 ‘배봉산(拜峰山)‘으로 불렸다는 설과 산기슭에 영우원과 휘경원 등 왕실의 묘원이 마련되면서 길손들이 고개를 숙이고 지나갔기 때문에 배봉(拜峰)으로 불렸다는 설이 있다.

동대문구는 배봉산~답십리근린공원~중랑천제방이 연결된 7.2km의 동대문 녹지 순환길이 있다.

32억여원을 들여 동대문구에서 마련한 녹지 순환길은 도로를 사이로 나누어진 녹지공간을 구름다리로 연결하여 배봉산과 답십리근린공원, 하천녹지를 따라 이어진 중랑천 뚝길이 이어지도록 마련된 길이다.

배봉산에서 중랑천으로 가려면 배봉산 근린공원에서 육교를 이용해 한천로를 건너거나 답십리 근린공원에서 중랑천 장평교 방향길로 걸어가면 된다.

배봉산에는 소나무를 비롯한 각종 나무들이 무성하여 배봉산에 마련된 공원 숲길을 걷고 있으면 한적한 시골산을 오르는 듯한 청량함을 느낄 수 있다. 정상에 못미친 곳에는 시원한 약수물이 목을 적셔준다. 위생병원과 맞닿아 있는 자리에는 야생화단지, 생태연못 등이 어우러진 자연학습장이 조성되어 있으며 공원 곳곳에는 배드민턴장 등 각종 운동시설이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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