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여성 대통령이 탄생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변화이자 정치쇄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여성대통령론’을 부각시키면서 여성 대통령 자체가 최근 요구되고 있는 기존 정치에 대한 최선의 쇄신책임을 강조하기 시작했다.
그는 이어 “역대 대통령들은 모두가 남성이었는데 주변 권력 다툼과 부패 등을 반복하며 국민이 바라는 희망을 이루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여성리더십은 세계적인 추세이고 이제는 우리나라에도 어머니 같은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또 교육, 보육, 학교폭력, 전세난, 청년실업 등 사회문제에 대해 낱낱이 거론하면서 “남성 대통령들이 해결하지 못한 숙제들이 엄청 많다”고 지적하고 “이런 문제들도 여성이 하면 바로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의 이 같은 ‘여성대통령론’과 ‘어머니 리더십’을 내세우는 것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 모두 남성임을 부각시키면서 ‘여성성’을 강조하며 차별화를 시도해 여성표에 대한 흡인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후보의 이 같은 행보는 국내의 대표적인 최고경영자(CEO)인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하고 나아가 중앙선대위 주요 인사들이 최근 들어 ‘여성대통령론’을 강조하는 것도 ‘여성성’과 ‘어머니 리더십’을 강조하면서 여성표심 잡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김성주 위원장은 “대한민국 역대 어느 대통령도 편안하지 않았다. 이제는 남북, 동서, 노소로 나뉜 대한민국을 대통합할 여성대통령이 필요한 때”라고 특별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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