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정의용·김종기·박상조 공동위원장, 이하 ‘공무원노총’)은 산하연맹 및 단위노조 위원장 30여명과 함께 지난 9월 20일(목) 정부과천청사 기획재정부 장관실에서 ‘2013년 공무원보수 일방적인 결정’에 대하여 항의를 하고 장관실 점거농성을 벌였다.

이날 방문은 지난 9월 14일 과천정부청사 앞에서 개최한 ‘공무원 보수결정규탄 및 보수교섭 쟁취’를 위한 기자회견을 통해 공무원노총의 의견을 기획재정부에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재부가 일방적으로 공무원보수를 결정하여 언론에 발표한 것과 공무원노총의 의견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것에 대하여 강력히 항의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서 공무원노총은 공무원보수 인상률이 중요한게 아니라 민간경영자 단체, 학계, 언론계, 정부, 공무원노조로 구성된 「공무원보수민관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기재부가 철저히 무시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앞으로는 정부가 공무원보수교섭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정의용 위원장은 “기재부가 사전에 언론에 미리 흘려 여론을 떠보는 행위는 바람직하지 못하며, 이는 정부가 공무원노사관계를 뿌리째 흔들려는 행위나 다름없다”며, “100만 공무원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사기를 꺾는 이 같은 행위가 되풀이 되지 말아야 하며, 기획재정부 장관은 즉각 사죄해야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기획재정부 이석준 예산실장은 “그동안 공무원노총과 소통하지 못하고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점에 유감을 표하고 앞으로는 공무원노총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공무원노총은 9월 21일(금) 오전 8시 기획재정부 박재완 장관과 면담을 통해 공무원보수 결정에 대해 합의하지 못한 점을 사과하고 공무원노조를 보수결정시에 참여해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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