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집제거 요청 쇄도에 119구급 대원들, '바쁘다,바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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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제거 요청 쇄도에 119구급 대원들, '바쁘다,바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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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 7월 들어 3일 동안에만 벌집제거 출동 26건...무리하게 제거하려 하지 말고 119에 신고달라 당부

▲ 양평소방서 119구급대원들이 벌집을 제거해 달라는 신고를 접하고 출동해 한 가정집에 자리잡은 말벌집을 제거하고 있다. 고재만 기자
양평소방서 119구급대원들이 이른 더위로 인해 급증한 벌집을 제거해 달라는 주민들의 신고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경기 양평소방서(서장 박종환)에 따르면 지난해 712건의 벌집제거 출동 중 7월 61건, 8월 344건, 9월 227건으로 7~9월에만 632건(88.7%)을 차지했다. 올해 현재까지 벌집제거 신고에 따른 출동건수는 38건으로 이중 7월 들어 3일 동안에만 벌집제거 출동이 26건이나 된다.

벌집은 일반 주택을 비롯해 산, 상가건물, 아파트 베란다까지 다양한 곳에 분포하고 있으며, 자극했을 경우 극히 위험에 처할 수 있다. 특히 말벌은 꿀벌과 달리 계속 침을 쏠 수 있어 벌떼의 공격을 받으면 자칫 치명적인 상황에 처할 수 있어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구조 구급팀 김희곤 계장은"벌집을 제거하려고 장대로 건들거나 불을 붙이려다 화재 및 더 큰 위험을 불러올 수 있다"며"벌집을 발견하면 무리하게 제거하려 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주길 바란다"면서 '벌에 쏘이는 등의 안전사고에 유의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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