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려진 대로 운행이 될 경우 나진항에 이어 청진항도 곧 중국에 개방될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중국이 지린성(길림성) 연변 조선족자치주 투먼에서 북한의 남양을 경유해 청진항으로 이어지는 철도를 중국 화물의 국내외 운송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연변 주정부가 최근 밝혔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가 27일 보도했다.
연변 주정부는 구체적인 열차 개통 시점은 밝히지 않은 채 중국 동북 지역의 석탄 등 화물을 청진항을 통해 상하이 등 중국 남동부 지역은 물론 인근 국가로 운송하는 방식이 최적의 무역통로라며 이같이 말했다.
중국 당국이 공개적으로 북한의 청진항 사용을 언급한 것은 사실상 처음으로 나진항에 이어 조만간 청진항도 중국에 공식 개방될 가능성이 커 주목된다. 연변 주정부는 특히 이미 북-중 양국이 합영공사를 설립해 계약서에 정식 서명까지 마쳤다고 밝혀 양국이 나진항에 이어 청진항 개방까지 이미 합의했음을 시사했다.
이 같은 투먼~청진 간 중국 화물 전용열차 운행을 위해 이미 지난해부터 중국 측 주도로 화물 수송용 차량과 기관차 등 열차 제작이 이뤄지고 있다고 연변 주정부는 밝혔다. 중국의 연변 하이화무역공사가 주도하는 이번 철도 운송기관 구매에만 총 3억 위안, 약 4천700만 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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