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캘리포니아에서 이젠 ‘샥스핀’ 못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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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캘리포니아에서 이젠 ‘샥스핀’ 못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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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지느러미 금지법 통과·소유, 판매 금지

▲ 미국 캘리포니아 주는 상어 지느러미의 소유, 판매를 일체 금지하는 법안을 가결했다 ⓒ 뉴스타운

고급 중국 음식재료로 쓰이는 고가의 상어지느러미를 이용한 음식(샥스핀, shark's fin soup 등)은 이제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자취를 감추게 됐다.

 

미 캘리포니아 주는 상어 지느러미의 판매나 소유를 금지하는 주법이 지난 7일(현지시각) 마련됐다. 상어 지느러미는 시장에서 돈이 잘 벌리는 식재료로 1파운드(453g) 당 600$(약 70만 8000원)에 팔려나가고 있다.

 

캘리포니아 제리 브라운(Jerry Brown) 주지사는 7일 주 의회에서 가결된 법안에 서명을 마쳤다. 따라서 2013년 7월 1일까지는 재고 판매만 인정되고 일체의 판매 소유는 금지되게 됐다.

 

상어 문제는 국제 환경단체 등을 비롯해 상어 지느러미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거하는 거센 항의가 빗발쳐 왔다. 이들은 살아 있는 상어로부터 지느러미만 잘라내고 시체를 다시 바다로 되돌리고 있으나 이는 잔혹한 일일 뿐만이 아니라 바다의 생태계에도 악영향을 준다며 상어 지느러미 채취를 못하도록 압박을 해왔다.

 

한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월 미국 인근 연안 해역에서의 상어 지느러미 채취 금지 법안에 서명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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