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걷고 싶은 거리 디자인 선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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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걷고 싶은 거리 디자인 선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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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가로공간과 44종 가로시설물 통합디자인한 '공공디자인 설계(안)' 마련

^^^▲ ▲2030년 세종시(조감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세종시의 가로공간과 가로시설물을 통합 디자인하는 '행복도시 공공디자인 설계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29일, 밝혔다.

건설청에 따르면, 본 과업은 세종시를 품격 있는 디자인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08년 9월부터 총 28개월에 걸쳐 진행했는데, 5개 유형(대중교통중심도로, 외곽순환도로, 권역가로, 주진입로, 특화가로)의 가로공간 및 거리의 모든 공공시설물(편의시설, 경계시설, 조명시설, 보행접근시설, 사인시설, 교통시설, 교통표지판, 기타시설)을 대상으로 일관된 디자인을 도출한다는 것.

^^^▲ ▲세종시 대중교통중심도로^^^
건설청의 '공공디자인 설계'는 기존의 도시에서 개별 시설물 위주의 무분별한 디자인이 추진되어 주변 환경과 조화되지 못하고, 가로공간에 대한 통합적인 차원의 고려가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개별 시설물이 거리의 주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배경이 되게 함으로써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고, 가로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촉진시키기 위해 절제되고(Simple : 불필요한 장식성(裝飾性)을 지양하고 본질에 충실한 디자인), 조화롭고(Harmony : 자연ㆍ도시ㆍ인간이 조화되는 디자인), 맥락적인(Sequence :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게 적용할 수 있는 디자인) 디자인을 설계원칙으로 정하고 개별 시설물 설계를 진행했다.

^^^▲ ▲공공공간 기본설계^^^
건설청은 우선, 공공공간의 통합디자인 차원에서는 공공공간 기본설계 가이드라인과 공간유형별 통합설계 기본형을 제시하여 일관된 공공시설물 배치 등 가로설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 장애물 없는(barrier-free) 도시를 구현하고, 걷고 싶은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장애물존(최소폭원 : 장애물존 0.9m, 보도 2.4m, 자전거도로 1.5m)에는 가로수, 가로등, 보행등, 신호등, 배전함, 판매대, 공중전화부스, 자전거보관함, 교통신호제어기, 지역안내사인 등을 설치키로 했다.

이와 함께, 보도와 연접하여 공지 및 녹지가 조성되는 경우에는 해당 공간에 배전함, 자전거보관함 등을 설치토록 했는데, 자유로운 보행에 지장을 초래했던 장애물들이 장애물존 및 주변 녹지 등에 일괄 설치함으로써 즐겁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는 것.

^^^▲ ▲권역가로(직선도로)^^^
건설청은 공공시설물 측면에서 도로별 특성에 따라 통합화 및 차별화의 전략을 채택했는데, 외곽순환도로(25~27m, 왕복 6차로) 및 대중교통중심도로(40m, 왕복 6차로)는 환상형 도로구조를 인식할 수 있도록 가로시설물 디자인을 통합화하고, 생활권 도로 및 특화가로는 권역간 차별화를 인지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디자인을 원칙으로 하여 도시형, 순환도로형, 특화가로형의 3개의 기본형으로 구분했다.

한편, 이번 과업은 설계방향 설정에서 통합디자인의 원칙 도출 및 개별 시설물의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행복청을 중심으로 LH공사, 총괄기획가(아주대 제해성 교수)와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검토ㆍ조정작업을 수행하였으며, 앞으로 총괄기획가(공공디자인분과위원회)의 최종자문(’10.12.29)을 거쳐 2011년 1월에 완료되고, 도시의 조성일정에 맞추어 첫마을 및 중심행정타운, 대중교통중심도로 등을 대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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