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여론조사, 이라크 전쟁 가치 없다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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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여론조사, 이라크 전쟁 가치 없다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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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미국이 심각하게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

미국인 대부분은 이라크 전쟁은 가치 없는 것이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시비에스와 뉴욕타임스가 공동으로 2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부시 대통령의 대외정책과 경제정책문제에 대한 미국인들의 신뢰도가 수직 강하했다.

미 전국 성인 981명을 대상으로 이번에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는 지난 일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실시했으며 오차범위는 +/- 3% p이다.

미국인의 약 3분의2는 부시는 강력한 지도자라는 견해를 보이면서도 대부분은 그의 지도력은 그들에게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는 견해를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부시의 대외정책에 대해서 부시는 찬성을 얻은 비율이 44%에 지나지 않았다. 응답자의 50%는 부시는 국제 위기문제의 취급 능력이 없다는 응답을 했으며 53%는 이라크 전쟁은 가치 없는 전쟁이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내년도 대통령 선거가 1년 남짓 남은 시점에서 미국인 56%는 미국이 심각하게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여론 조사결과는 보여줬다.

부시가 대통령직을 제대로 수행하느냐 하는 질문에 50% 남짓이 그렇다고 답했으며 이는 2001년 9.11테러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 간 수치이며 테러 직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인 89%에서 급격히 하락한 수치이다.

미국인 56%는 부시 대통령의 경제적 의사결정에 신뢰가 없다고 응답했는데 이는 4개월 전의 54%보다 2% 더 많은 응답자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한편 내년 대선에서 부시 대통령과 미정의 민주당 후보와의 가상 대결에서 부시 지지가 44%, 민주당 후보가 46%로 여론조사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아직도 35%에서 50%의 응답자들은 부시의 재선 가능성을 믿고있는 것으로 조사결과는 말해주고 있다.

이러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의 이라크 전후 처리문제가 로드맵(단계적 이행방안)이 없이 진척되기 때문에 이런 급격한 하락 현상이 일어난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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