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중국산 민물장어 국내산으로 판매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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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중국산 민물장어 국내산으로 판매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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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민물장어가 24톤, 시가 7억 원 상당을 판매

^^^ⓒ 포항해경 사진제공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류춘열)는 중국산 민물장어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유통 판매한 A수산과 업체대표 문모씨(50세) 등 공모자 6명을 사기 및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 조사 중에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경찰의 단속을 피할 목적으로 원산지 표시를 정확히 하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내부 수족관 중 1곳에만 중국산 표시, 국내산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것처럼 업체 내외부에 대형 광고판을 설치하는 등 치밀한 수법을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포항해경은 조사과정에서 중국산 민물장어인지 알면서도 수입 민물고기 취급 전문 업체인 C수산에서 이를 납품받아 국내산으로 판매한 일부 도․소매업체 관련자 6명을 원산지 둔갑 혐의로 추가로 적발해 조사 중이다.

또한, 이들은 고향 선후배 사이로 서로 짜고 수입 수산물 전문업체인 B업체의 보세창고에서 새벽 시간을 이용 중국산 민물장어를 매입한 후, 문모씨가 운영하는 A수산 대형 수족관에 보관하면서 국내산 민물장어인 것처럼 표시를 하고 업체를 찾은 소비자들에게 이를 속여 판매하는 등 민물장어 도․소매업체 및 일식집 등지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포항해경은 A수산에서 시중에 판매하기 위해 보관하고 있던 중국산 민물장어 시가 6,500만원 상당을 유통 직전에 적발 압수했다.

포항 해경은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이들이 국내산으로 둔갑 유통시킨 중국산 민물장어가 24톤, 시가 7억원 상당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담정도에 따라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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