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총통, 남태평양 방문에 중국 격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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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총통, 남태평양 방문에 중국 격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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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괌 등 체류 허용, 마 총통 일격에 뿔따구

^^^▲ 지난 2월 22일 타이페이에서 대만 경제인들에게 연설 중인 마잉주 대만 총통
ⓒ Reuters^^^
미국으로부터 미국산 무기 64억 달러 규모 수입 계획인 대만의 마잉주 총통이 남태평양에 위치한 6개 국가 공식 방문에 중국이 뿔따구 났다.

마잉주 총통은 오는 3월 21일부터 27일까지 남태평양 6개국 즉 키리바티, 나우루, 마샬군도, 팔라우, 솔로몬 및 투발루를 방문할 예정이다.

중국은 미국령인 괌 등 남태평양 방문에 미국의 일시 단기체재(stopover)등에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로이터(Reuters)통신이 2일 보도했다.

마잉주 대만 총통은 지난 2008년 총통 취임 이후 미국령인 괌을 두 번째 방문하게 된다고 총통실은 밝혔다. 이번 괌 체류는 재 급유를 위한 것이다.

대만은 자국 영토라고 주장해온 중국은 대만의 해외로의 영향력 확대를 제한하려 하고 있으며, 미국이 대만 총통의 미국령 방문을 허용한데 대해 항의했다. 마 총통은 취임 이후 친 중국 정책을 쓰며 양안간 우호의 분위기를 이어왔다.

중국은 또 대만의 이 같은 한방 먹이기 해외 방문 발표에 잔뜩 골이 올라있다. 대만은 현재 주로 가난한 국가인 아프리카 국가들,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 및 남태평양 국가들과 외교관계를 맺고 있는 반면 중국은 강대국을 포함해 170개국 이상의 국가와 외교 관계를 맺고 있어 비교된다.

한편, 마잉주 총통은 방문 국가들과 동맹관계를 결속하고 농업, 태양광 에너지 및 장기 개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경제적 협력 기본틀에 대한 협의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공산당 마우쩌둥(모택동)이 내전에서 승리하자 대만 섬으로 국민당의 장까이석(장개석) 1949년 퇴각한 이래 대만은 중국 본토의 하나라고 줄곧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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