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대학생 130명 참여 안전지킴이 3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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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대학생 130명 참여 안전지킴이 3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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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요소 53건 발굴 성과 기반 확대 운영, 2027년 2월까지 현장 활동
대학생 마일리지 연계 도입, 우수자 표창과 포상금 지급 예정
28일 동의대학교 안전지킴이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 제공
28일 부산도시철도 동의대학교 안전지킴이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부산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가 도시철도 안전 강화를 위해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이용객이자 예비 전문가인 학생들이 직접 안전 점검에 참여하는 구조다.

지난 4월 28일과 29일 동의대학교와 신라대학교에서 도시철도 안전지킴이 3기 출범식이 열리며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됐다. 이번 기수는 기존보다 참여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부산도시철도 안전지킴이는 안전 관련 학과 대학생이 참여해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단순 교육을 넘어 실제 현장 경험을 통해 안전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24년 동의대학교 1개 학과에서 시작해 지난해에는 동의대와 신라대 일부 학과로 확대됐다. 2기 활동에서는 도시철도 이용 중 위험요소 53건을 발견하고 8건의 개선안을 제안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3기에는 동의대 소방방재학과와 신라대 소방안전학과, 경찰행정학과, 항공운항학과, 항공서비스학과, 항공교통물류학부, 응급구조학과 등에서 총 130명이 참여한다. 이 정도 규모면 단순 체험 수준을 넘어 실제 안전 점검 인력으로 기능할 수 있는 수준으로 볼 수 있다.

참여 학생들은 2027년 2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도시철도 내 위험 요소 발굴과 안전 승무 활동, 시민 대상 안전문화 캠페인 등을 수행한다. 공사는 체험형 교육과 안전 훈련, 현장 점검 참여 기회를 제공해 실무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활동 종료 후에는 우수 참여자를 선정해 사장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한다. 올해부터는 부산시 대학생 사회기여 마일리지 제도와 연계해 활동 실적을 장학금 신청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안전지킴이 활동이 지역 사회 안전을 책임질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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