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해설과 함께하는 체험형 인문교육
하반기에도 인문학 프로그램 지속 운영

남양주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역사 체험형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여유당시민대학’ 수강생 35명과 함께 서울 창덕궁에서 화성 융·건릉까지 이어지는 문화유산 현장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는 다산 정약용의 학문적 발자취와 정조 시대의 역사적 의미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정약용이 설계한 배다리와 수원화성 축성 기술을 바탕으로 구성된 ‘정조대왕 원행을묘 백리길’을 따라 진행돼 실학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참가자들은 창덕궁 돈화문을 시작으로 노들섬, 용양봉저정, 시흥행궁전시관, 안양 만안교, 지지대고개, 수원화성 등을 거쳐 융·건릉까지 약 53km 구간을 탐방했다. 답사에는 국립중앙도서관 소속 학예연구관이 참여해 전문 해설을 제공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역사와 인문학을 보다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정약용의 사상과 가치를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유당시민대학’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시민들의 문화·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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