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시 확대 상하수도 347km 정확도 개선 추진
밀폐공간 구조훈련 병행 현장 대응 역량 강화

경남도가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김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정확도 개선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반복되는 굴착 사고를 예방하고 도시 기반시설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경상남도는 27일 김해시 내덕동 일원에서 지하시설물 정보 정확도 제고사업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 사업 대상 7개 시 가운데 지난해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김해시의 사업 현장을 방문해 측량 작업 과정을 확인하고, 지하 밀폐공간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은 1995년 서울 아현동 도시가스 폭발사고 이후 지하 매설물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추진된 사업으로, 상·하수관로와 가스관 등 지하시설물의 위치와 속성 정보를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남도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창원시와 김해시 상·하수도 496.08km 구간에 총 42억여 원을 투입해 정확도 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국비 지원 대상을 7개 시로 확대해 창원·진주·통영·사천·김해·밀양·거제시 347.48km 구간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대한산업보건협회 주관으로 밀폐공간 작업자 안전 확보를 위한 긴급구조 실기훈련도 병행돼 현장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지하 굴착 과정에서 발생하는 관로 파손 사고가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공사 시행자에게 보다 정확한 지하시설물 정보를 제공해 사고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지하 안전은 도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라며 “사업 확대와 국비 확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안전관리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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