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2억2000만원 확보… 고령친화기술 지원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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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2억2000만원 확보… 고령친화기술 지원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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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성평가·실증·컨설팅 통합 지원… 고령친화 산업 고도화 전환점
리빙랩·디지털 시스템 구축 추진… 전국 선도 거점도시 기반 강화
부산테크노파크 사옥 전경
부산테크노파크 사옥 전경

부산테크노파크가 고령친화 기술 분야 기업 지원을 위한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관련 산업 육성 기반을 확보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고령친화기술 종합지원센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 지원금을 포함해 총 2억2000만원 규모로 추진되며, 고령친화기술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고령층을 위한 제품과 기술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 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고령친화기술은 고령자의 생활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되는 제품과 서비스 전반을 의미하며,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산업적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분야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사업을 통해 사용성평가 중심의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고령친화 우수제품 심사와 연계한 사용성평가, 기술성숙도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리빙랩 기반 실증 지원 등을 추진한다. 또 고령친화기술 특화 사용성평가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보급하고, 전시와 체험 공간 운영, 성과교류회 개최 등 산업 확산 기반도 함께 마련한다. 사용성평가 운영 시스템의 디지털화도 병행해 기업 지원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 같은 지원은 단순한 연구개발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제품 경쟁력 확보로 이어지는 구조다. 기업 입장에서는 제품 개발부터 검증, 시장 진입까지 전 과정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는 셈이다.

부산테크노파크는 그동안 축적해온 고령친화 산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기술 중심 체계로 전환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사업이 고령친화 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부산이 전국을 선도하는 고령친화 실증 및 사용성평가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선정으로 부산은 고령친화기술 분야에서 실증과 평가,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관련 기업이나 기술 개발을 고려하는 경우 지원 프로그램과 실증 기회를 함께 확인해보는 것이 실제 활용 가능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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