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만원 내면 11만원 혜택… 청년 문화패스 8500명 선착순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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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만원 내면 11만원 혜택… 청년 문화패스 8500명 선착순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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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10시 동백전 앱 신청… 시작 직후 7~8분 내 마감될 만큼 경쟁 치열
고유가 지원금 결제 시 최대 5만원 추가 혜택… 전통 공연 무료 행사도 병행
부산시 청년만원+문화패스 홍보 포스터(자료/부산시)
부산시 청년만원+문화패스 홍보 포스터(자료/부산시)

부산 청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지원 정책이 동시에 가동되며 신청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부산시는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신청을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지역화폐 앱인 동백전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부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이 1만원만 부담하면 최대 11만원 상당의 문화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정책이다. 문화 접근 비용을 낮춰 청년층의 문화 소비를 유도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18세부터 39세까지 청년 8500명이다. 신청 규모가 제한된 만큼 매년 접수 시작 직후 7~8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정도 속도라면 사실상 신청 시간에 맞춰 대기하지 않으면 참여 자체가 어려운 수준으로 볼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는 공연과 전시, 지역 축제 등 부산시가 지정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가운데 1인 1회 예매와 관람이 가능하다. 단순 할인 수준이 아니라 체감형 지원 구조로 설계된 점이 핵심이다.

부산시는 고유가 대응 정책도 함께 운영한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동백전으로 받아 결제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5만원 상당의 추가 지원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이어지며, 기간 내 동백전으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합산 15만원 이상 결제하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 총 1만110명이 선정 대상이다.

이와 함께 전통 문화 확산을 위한 공연도 병행된다. 부산시는 ‘2026 찾아가는 무형유산 전통민속예술공연 놀이마당’을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4회 개최한다.

공연은 4월 25일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을 시작으로 9월 6일 온천천 버스킹 마당, 10월 3일 유엔평화공원 잔디마당, 11월 21일 대천공원 광장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행사에는 동래야류, 부산농악, 수영농청놀이 등 국가 및 시 지정 무형유산 17개 종목 전수자들이 참여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정책들은 문화 소비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겨냥한 구조로 설계됐다. 본인이 청년 대상에 해당하거나 지역화폐 사용 계획이 있다면 신청 조건과 일정, 결제 기준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실제 혜택 체감 여부를 좌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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