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해설 오디오북 50권 제작…전용 플랫폼 통해 무료 제공

캠코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을 위한 소리책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정보 접근성 개선에 나섰다. 공공기관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이 단순 지원을 넘어 실질적 정보 전달 구조로 확장되는 흐름이 반영된 조치로 분석된다.
캠코는 4월 20일 시각장애인을 위한 ‘소리책 낭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시각장애인이 지식과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단순 음성 녹음 수준을 넘어 그림과 표 등 시각 정보를 음성으로 설명하는 방식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기존 오디오북의 한계를 보완하고 정보 전달의 밀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캠코는 2014년부터 ‘마음으로 듣는 소리’ 사업을 통해 소리책 제작을 지속해왔다. 현재까지 임직원과 일반 국민 등 총 1,158명이 참여해 570권의 소리책이 제작됐으며, 이는 전국 시각장애인에게 전달됐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정정훈 캠코 사장과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이 직접 참여했다. 공공기관과 정치권이 함께 참여한 재능기부 형태로 운영되며 사회적 관심을 확산시키는 계기로 작용했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우리의 목소리가 시각장애인분들이 더 넓은 세상을 만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그림해설 소리책 50권은 전자파일 형태로 제공된다. 해당 자료는 시각장애인 전용 플랫폼 등을 통해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캠코는 소리책 제작 외에도 도서관 지원 사업인 캠코브러리, 제주도 가족여행 지원 프로그램, 신장이식 수술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 지원을 넘어 사회적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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