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크루즈 탑승 지원…국내 크루즈 수요 확대 기대

해양수산부가 국민을 대상으로 크루즈 여행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단 모집에 나선다.
참여자에게 대형 크루즈 탑승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관광 수요 확대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4월 22일 오전 11시부터 ‘2026년 크루즈 체험단’ 참가자 48팀, 총 9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민의 크루즈 관광 접근성을 높이고 국내 크루즈 산업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크루즈 체험단은 2016년부터 운영된 프로그램이다. 실제 승선을 통한 경험 제공을 통해 관광 인지도를 높이고 재이용 수요를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체험단은 6월 13일 충남 서산 대산항에서 출발한다. 총톤수 11만 4천 톤급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호’를 이용해 일본 오키나와와 대만 기륭을 방문한 뒤 6월 19일 부산항으로 입항하는 6박 7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일정은 대산 출항 이후 해상 항해를 거쳐 오키나와와 기륭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구조다. 오키나와에서는 1박 체류 일정이 포함되며 기륭에서도 관광이 진행되는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신청 자격은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다. 1팀당 2인이 함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시 크루즈 탑승비를 지원받고 일부 기항지 관광비 등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접수는 4월 22일부터 4월 28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해양수산부 누리집 공모전 메뉴를 통해 가능하며 세부 절차와 유의사항은 별도로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4월 30일 오후 3시에 해양수산부 공식 누리집과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최종 선정자는 개별 안내를 통해 참가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크루즈 관광에 대한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단순 홍보를 넘어 실제 이용 경험을 통해 관광 수요를 확산하는 방식이 적용된 사례로 평가된다.
유은원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은 “이번 체험단 운영이 국내 크루즈 관광 수요 확대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 개선을 통해 크루즈 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향후 체험형 정책을 확대해 해양관광 활성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크루즈 산업을 포함한 해양레저 관광 분야의 성장 기반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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