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의왕시가 마침내 시민 숙원으로 꼽혀온 첫 종합병원 건립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20일 경기 의왕시 학의동 918번지 종합병원 예정 부지에서 ‘의왕해밀리병원 건립 사업설명회 및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해밀리의왕백운의료복합단지개발PFV(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의료계 관계자,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의왕시 최초 종합병원 건립의 의미를 함께했다.
그동안 의왕시는 종합병원이 없어 시민들이 인근 도시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했고, 응급환자 발생이나 전문 진료가 필요한 상황에서도 신속한 의료 대응에 아쉬움이 컸다.
시는 이런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백운밸리 도시개발 공공기여 사업의 하나로 종합병원 유치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6월 이행협약 체결에 이어 지난 15일 보건복지부 사전심의 승인까지 받으며 사업 기반을 갖췄다.
김성제 시장은 “종합병원 유치는 시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다”며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종합병원이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사업 추진에 협조해 주신 관계기관과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성공적인 사업 완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왕해밀리병원은 연면적 4만4742㎡, 250병상 규모에 19개 진료과목과 응급의료체계를 갖춘 종합병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2026년 9월 착공, 2029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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