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성 상실한 컷오프 수용 불가... 중앙당 제보 및 법적 대응 불사”
시정되지 않을 시 탈당 후 무소속 출마 등 중대 결단 시사
이용도 국민의힘 인천시의원(연수구 제1선거구) 예비후보가 최근 인천시당의 공천 심사 과정에 대해 강력한 의혹을 제기하며, 공정성을 상실한 '밀실·사천' 공천을 전면 무효화할 것을 촉구했다.
이용도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과 언론 제보를 통해 이번 시의원 후보 컷오프 결정 및 이의신청 기각 과정이 합리적이지 않았음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특히 그는 이번 공천 과정 이면에 지역 정치권의 부적절한 카르텔과 외압이 작용했다고 주장하며 실명을 거론하는 등 배수진을 쳤다.
■ 공천 심사 핵심 인사와 피심사자의 ‘대만 외유’ 의혹 제기
이 후보는 지난 1월경, 인천시당 공천 심사 고위직 인사가 심사 대상자인 현직 구의원과 함께 대만으로 외유를 다녀왔다는 구체적인 제보를 공개했다.
이 후보는 “공천권을 쥔 심사자와 심사를 받는 당사자가 심사를 앞두고 동행 여행을 간 것은 공정성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부적절한 관계”라며 이에 대한 시당의 명확한 해명을 요구했다.
■ 타 구 당협위원장의 조직적 공천 개입 및 유착 의혹
또한, 이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특정 후보를 전략 공천하기 주기 위해 조직적으로 개입한 타 지역구 당협위원장의 실명을 거론하며 공천 개입설을 확산시켰다.
이 과정에서 당협위원장들끼리 경선 여부를 두고 멱살잡이 직전의 험악한 상황까지 연출되었음을 지적하며, “유권자의 선택권이 일부 정치인의 이해관계에 의해 난도질당하고 있다”라고 성토했다.
특히 개입 의혹을 받는 K 위원장에 대해서는 과거 유흥업소 향응 논란 등을 언급하며 도덕성 결여 문제를 재차 부각했다.
■ “중앙당 민원 제기 및 무소속 출마 등 모든 가능성 열어둘 것”
이용도 예비후보는 이번 사태를 ‘인천판 공천 학살’로 규정하고, 수사기관 고발 및 중앙당 차원의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평생을 헌신해 온 당이 원칙 없는 공천으로 무너지는 것을 좌시할 수 없다”라며, “합당한 시정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지역 주민들의 직접적인 심판을 받기 위해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포함한 중대한 결단을 내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지역 정가에서는 이 후보의 주장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국민의힘 인천시당 전체 공천의 정당성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보수 진영의 분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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