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루트 자회사 에이루트에코가 국내 발전소를 대상으로 한 고형연료제품(SRF) 공급을 확대하며 자원순환형 에너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7월 첫 공급 이후 전국 단위로 납품처를 넓히고 있으며,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 기술과 안정적 원료 수급 체계를 기반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를 추진하는 상황이다.
에이루트에코는 2023년 7월 국내 발전소를 대상으로 SRF 공급을 시작한 이후 신규 발전소 확보를 이어왔다. 초기 공급을 발판으로 전국 단위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매출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회사는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자원순환플랜트 1공장을 지난해 초 준공한 뒤 본격적인 리사이클링 사업에 착수했다. 공장 가동 이후 인근 대기업 계열사들과 폐플라스틱 원료 공급 계약을 다수 체결하면서 안정적인 원물 확보 체계를 구축했다. 여기에 유럽산 설비를 도입해 원료 처리뿐 아니라 SRF 생산과 공급까지 사업 범위를 확장했다.
발전업계에서는 기존 바이오 연료 중심에서 벗어나 에너지 효율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대체 연료 도입이 확대되는 추세다. SRF는 폐기물을 활용해 생산되는 연료로, 국내에서 원료 조달과 생산이 가능해 수입 의존도가 낮고 외부 가격 변동 영향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특징을 가진다.
특히 최근 국제 정세 변화로 원유와 나프타 가격 변동성이 커지면서 대체 에너지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SRF가 현실적인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에이루트에코는 관련 기술력과 설비 경쟁력을 기반으로 발전소 수요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한국재자원에너지협회(KREA)에 참여해 수주 확대에도 힘을 싣고 있다.
또한 회사는 생산 공정 고도화와 운영 효율 개선을 병행하고 있다. 폐플라스틱 선별 및 가공 기술을 개선해 원가 절감 효과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반적인 수익 구조 개선을 추진 중이다.
에이루트에코 관계자는 “리사이클링 공장 준공 이후 영업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원료 수급과 다수의 SRF 공급 계약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설비 경쟁력을 기반으로 발전소향 SRF 공급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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