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4대 정책 700억 투입 기반시설 확충 추진
춘천시립미술관 가시화 지역 문화 인프라 확대 기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문화예술 현장을 찾아 창작지원 확대와 문화 인프라 확충을 핵심으로 한 ‘문화예술 르네상스’ 구상을 제시했다. 첨단산업 중심 발전 전략 속에서도 문화예술을 성장 축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행보다.
김 후보는 18일 춘천시 한 극단을 방문해 ‘뚝심 이어달리기 5탄’ 일정을 소화하며 문화예술 분야 정책 방향을 밝혔다. 이날 찾은 극단은 창작극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지역 예술단체로, 2026년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된 곳이다.
현장에서 김 후보는 연습 중인 단원들을 격려하며 “지역 예술인들이 생계 걱정 없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원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문화예술인 창작 지원 확대에 속도를 내왔다. 관련 예산은 2022년 43억 원에서 2026년 본예산 기준 92억 원으로 증가했으며, 추가경정예산 8억 원이 반영될 경우 ‘창작지원 100억 원 시대’에 진입하게 된다.
이와 함께 도는 올해 총 700억 원 규모의 문화예술 정책을 추진 중이다. 주요 내용은 예술인 지원 강화, 문화공연 및 행사 활성화, 문화사각지대 해소, 문화기반시설 확충 등 4대 전략으로 구성됐다.
행정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춘천시립미술관 설립이 강원자치도의 자체 심의를 통과하며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공립미술관 사전평가 권한이 지방으로 이양된 이후 첫 사례로, 지역 문화 인프라 확충의 상징적 성과로 평가된다.
김 후보는 “첨단산업만으로는 도시의 생명력을 완성할 수 없다”며 “문화와 예술이 함께할 때 진정한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강원만의 고유한 문화 콘텐츠 잠재력을 기반으로 예술인 지원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겠다”며 “도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누리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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