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주도 창작극 3편 완성 5월부터 시민 공개 예정
생활밀착형 전달 방식으로 정책 공감대 형성 기대

농촌공간계획을 주민 스스로 이해하고 참여하는 새로운 방식이 김해에서 주목받고 있다. 연극과 동화 등 문화예술을 접목한 주민학습동아리가 정책 이해의 문턱을 낮추며 실질적인 참여 기반을 넓히고 있다.
김해시는 ‘농촌공간계획 주민학습동아리’ 3개 팀이 관련 주제의 주민창작극 3편을 완성하고 본격적인 무대활동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김해시와 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공동 기획해 지난 2월부터 운영해 왔다. 진영읍 하모니타운, 진례면 문화발전소, 생림면 무척사랑센터 등 지역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주민 주도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시는 농촌공간계획 설명회를 통해 제도를 안내해 왔으나, 전문 용어와 절차가 복잡하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이에 시는 연극과 동화구연 등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생활 속 사례로 쉽게 전달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번에 완성된 작품은 대박, 우리가 설계하자!, 여우 마루와 푸른 숲 마을의 큰 변화 등 총 3편으로, 주민들이 직접 극본을 집필하고 제작에 참여했다. 무대 연출과 시연을 거쳐 오는 5월부터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책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생활권 중심의 주민 거버넌스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시는 “농촌공간계획은 주민 공감과 참여가 핵심”이라며 “주민들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논의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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