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C녹십자가 정맥용 면역글로불린(IVIG) 제제의 품질 특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미국 학술대회에서 발표한다. 미국 법인 GC Biopharma USA는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서 열리는 ‘미국 홈인퓨전협회(NHIA 2026)’ 연례학술대회에서 관련 연구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시판 중인 면역글로불린 제제 5종을 대상으로 단백질 크기와 입자 형태를 비교해 응집 정도를 평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면역글로불린은 면역질환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의약품으로, 최근 활용 범위 확대와 함께 품질과 안전성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단백질 응집 현상은 약물 안정성과 투여 시 이상반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제조 공정에서 이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제어하느냐가 핵심 품질 지표로 평가된다.
연구 결과 GC녹십자의 ‘알리글로(ALYGLO®)’는 경쟁 제품 대비 단백질 응집체와 분절체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상적인 면역 기능과 관련된 단량체와 이량체 비율은 상대적으로 높게 유지돼 안정성이 확인됐다.
이는 제조 과정에서 단백질 응집을 최소화한 정제 기술이 반영된 결과로, 환자 투여 시 안전성을 높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회사 측은 해당 연구가 제품 선택 시 참고할 수 있는 객관적 근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GC녹십자는 50년 이상 축적된 혈장분획제제 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정제 공정을 고도화해 왔으며, 불순물과 응집을 줄이는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번 연구는 ‘상용 정맥용 면역글로불린 제제의 응집 특성 평가’를 주제로 4월 20일 NHIA 2026 전시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과 신뢰도를 강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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