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J.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이스라엘 총리, 조셉 아운(Joseph Aoun) 레바논 대통령과 통화 후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10일간의 휴전이 시작됐다고 발표했다고 AP통신, 알자지라 등 복수의 외신들이 17일 일제히 보도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전쟁장관(국방장관)은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합의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미군이 전투를 재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경고했다.
이스라엘-레바논 휴전이 발표되자,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증시가 장을 마감했으며, S&P 500과 나스닥 지수는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감했다.
휴전 협정 발표에 따라 시장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 관리들 간의 두 번째 회담 가능성에도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이 여전히 봉쇄된 가운데 전 세계 석유 공급량이 계속 줄어들면서 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날 10일간의 휴전 발표와 관련, 요르단과 아랍에미리트(UAE) 등은 환영을 나타냈다.
요르단 외교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휴전 발표를 환영하며, 협상에 참여한 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과 다른 관계자들을 칭찬했다.
요르단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레바논 국가가 모든 영토에 대한 주권을 주장하고, 무기가 오직 국가의 손에만 남아 있도록 보장하며, 국가 기관을 재활성화하는 데 있어 ‘확고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아랍에미리트 또한 휴전 협정을 환영하며, 이번 돌파구 마련으로 이어진 외교적 노력을 칭찬했다.
아랍에미리트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이번 진전이 지역 안정을 위한 우호적인 환경 조성에 긍정적인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추가적인 긴장 고조를 막기 위해 지속적인 국제적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유엔 사무총장도 이스라엘-레바논 휴전 환영하며 '장기적인 해결책' 촉구하고 나섰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X에 발표된 성명에서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의 휴전 협정을 환영하며, 이번 휴전이 중동의 영구적인 안정의 토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이번 일이 분쟁의 장기적인 해결을 위한 협상의 길을 열고, 이 지역의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평화를 위한 노력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모든 사람이 휴전 협정을 전적으로 존중하고, 항상 국제법을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레바논과의 휴전으로 몰아넣었다.'
이스라엘 정치 평론가 아베드 아부 샤데(Abed Abou Shhadeh)는 알자지라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의 휴전 협정에 대해 언급하면서도, 이스라엘 북부 주민들은 극도로 실망했다. 이들은 네타냐후 총리의 잠재적 유권자인데, 휴전 발표를 예상하지 못했을 뿐더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을 발표할 거라고도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라
샤데 정치 평론가는 ”네타냐후는 현재 트럼프가 이스라엘을 휴전으로 몰아넣었지만, 레바논의 헤즈볼라는 여전히 무장한 채 이스라엘 북부 국경에 매우 근접해 있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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