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베트남 교류 협약 유지 논의 국제협력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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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베트남 교류 협약 유지 논의 국제협력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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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이닌 동나이 방문 협약 승계 및 재체결 방안 협의
TPO 총회 연계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강화 추진
경제 관광 협력 확대 실질 교류 기반 구축
김해시-베트남 떠이닌성 외사국 실무협의/사진 김해시제공
김해시-베트남 떠이닌성 외사국 실무협의/사진 김해시제공

김해시가 베트남 지방행정체계 개편 이후 중단 우려가 제기된 국제교류 협력의 연속성 확보에 나섰다. 기존 자매·우호도시와의 협약 유지와 교류 확대 방안을 동시에 추진하며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재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떠이닌성과 동나이성을 방문해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국제교류 협정의 승계 여부와 재체결 필요성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김해시 대표단이 참여해 떠이닌성과 동나이성 외사국 실무진과 협의를 진행했으며, 기존 비엔호아시와의 자매결연 및 떠이닌성과의 우호협력 관계가 새로운 행정체계에서도 유지될 수 있도록 협약 승계 절차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이번 일정은 같은 기간 떠이닌성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지역회의와 연계해 추진됐다. 김해시는 2027년 TPO 총회 개최 도시로서 회원도시 간 협력 강화를 요청하며 국제행사 준비 기반 다지기에도 나섰다.

동나이성 방문에서는 기존 비엔호아시 중심의 교류를 성 단위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물류와 산업 중심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경제·관광 분야 협력 확대 가능성도 함께 모색했다.

김해시는 이번 협의를 통해 단순한 협약 유지에 그치지 않고,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한 실질적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전병화 김해시 행정과장은 “베트남은 중요한 국제교류 파트너”라며 “행정체계 변화 속에서도 협력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교류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은 2025년 7월 국회 결의에 따라 기존 63개 성·시를 34개로 통합하는 지방행정체계 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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