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수원특례시가 대표 캐릭터 ‘수원이’를 앞세워 지역 청년 상인과 대학의 창의 역량을 결합한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에 본격 나섰다.
시는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여자대학교, 수원청년상인회와 ‘수원이 캐릭터를 활용한 민·관·학 지역 상생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캐릭터 ‘수원이’의 지식재산권(IP) 사용을 승인하고 대내외 홍보를 지원한다. 수원여대는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굿즈 기획과 상품 개발을 맡고, 청년상인회는 회원들이 운영하는 매장 내 전시·판매 공간을 제공해 실질적인 유통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수원여대 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실무형 교육 과정으로 굿즈 개발에 직접 참여하면서 교육과 지역 산업이 연결되는 상생 구조를 만들었다는 점이 주목된다. 청년상인회 소속 16개 업체는 각 매장에 ‘수원이 굿즈존’을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시는 오는 4월부터 청년상인회 매장에서 굿즈 전시와 판매를 시작하고, 6월까지 신규 상품 라인업을 확정한 뒤 하반기에는 사업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대학의 전문성과 청년 상인들의 열정이 더해져 수원이 브랜드가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것”이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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