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숙원사업 첫발…종합병원 설립 위한 병상 250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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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숙원사업 첫발…종합병원 설립 위한 병상 250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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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사전심의 승인 통과…응급·필수의료 공백 해소 기대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이행 협약식 모습(왼쪽부터 김양묵 의왕백운PFV(주)대표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 김성제 의왕시장, 류병주 사랑의병원 대표원장, 황의현 (주)이롬 대표이사 순) /의왕시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의왕시가 지역 최초 종합병원 설립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가칭 ‘해밀리병원’ 개설을 위한 사전심의 승인을 받아 250병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의료법상 병상 수급 관리계획의 적합 여부를 판단하는 핵심 절차로, 종합병원 설립의 사실상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그동안 의왕시는 지역 내 종합병원 부재로 인해 응급환자와 중증환자의 타 지역 이송이 반복되며 의료 공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백운밸리 도시개발 공공기여 사업과 연계해 종합병원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으며, 지난해 6월 관련 이행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의왕종합병원 조감도 /의왕시

해밀리병원은 의왕시 학의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으로, 지하 10층에서 지상 10층 규모의 스마트 통합의학 전문 종합병원으로 조성된다. 총 19개 진료과목과 응급의료기관, 건강검진센터를 포함한 250병상 규모로 계획돼 지역 의료 인프라의 중추 역할을 맡게 된다.

병원이 개원하면 응급의료 대응은 물론 소아·야간·휴일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 확대가 가능해져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경기도 의료기관개설위원회 심의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조속한 착공과 개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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