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도서관 정책 성과 인정… 국가도서관위원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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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도서관 정책 성과 인정… 국가도서관위원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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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개 도서관 협업 기반 정책 실효성 입증… 지역공동체 아카이브 구축 성과
부산시가 문화체부가 주관한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2025년 추진실적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우수기관으로 선정(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2025년 추진실적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4월 10일 서울 선유도서관에서 열린 ‘도서관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국가 5개년 도서관 정책을 지역 현장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적용했는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부산시는 부산도서관을 중심으로 자치구·군 및 교육청 소속 57개 공공도서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정책 실효성과 현장 수용성을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서관 중심의 지역공동체 아카이브 구축’ 사업은 지역의 정체성을 기록하는 혁신 사례로 주목받았다. 부산도서관은 16개 구·군 문화원과 47개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진과 고문헌, 지도 등 5천여 건의 기록물을 발굴하고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했으며, 이를 온라인 플랫폼 ‘부산의 기억’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산광역시는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도 대응하며 다양한 성과를 이어갔다. 2026년 세계도서관정보대회 유치와 ‘부산바다도서관’ 운영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했고,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조성으로 생활 밀착형 독서 환경을 강화했다.

또한 만화 특화 도서관과 폐교 재생 도서관 등 공간 혁신을 통해 지역 거점 기능을 확대했다. 지역서점과 연계한 책나눔 사업과 취약계층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회적 포용성과 문화 복지 기반도 함께 강화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성과가 시와 자치구, 교육청이 함께 만든 결과라고 평가하며, 도서관을 지역 공동체 성장의 핵심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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