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명문 향토기업 모집…폐업 소상공인 지원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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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명문 향토기업 모집…폐업 소상공인 지원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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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매출 기준 충족 기업 대상 공개 접수, SMR 세미나도 함께 추진
자료 제공/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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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4월 9일 지역경제 기여 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부산시 명문 향토기업’ 공개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모집은 고용 창출과 인재 양성, 사회 공헌 등 지역 기반 성과를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인증 제도는 2006년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총 68개 기업이 선정된 바 있다. 지역 산업 생태계에서 지속적으로 역할을 수행한 기업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 대상은 부산에 본사를 두고 20년 이상 운영된 기업으로, 상시 종업원 100명 이상과 최근 3년 평균 매출 200억 원 이상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실적이 주요 평가 기준으로 적용된다.

접수는 4월 28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신청 기업은 관련 서류를 부산경제진흥원 기업지원단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신청 절차와 제출 서류는 기관 안내에 따라 진행된다. 한편 같은 날 부산시는 폐업 소상공인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고용 전환 촉진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폐업 이후 취업에 성공한 소상공인과 이들을 채용한 기업을 동시에 지원하는 구조다.

취업에 성공한 폐업 소상공인은 ‘희망두배통장’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180만 원의 자산 형성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채용 기업에는 ‘고용인센티브’ 형태로 1인당 최대 360만 원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원전 기자재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 지원도 병행한다. 4월 9일 오후 연제구 부산시티호텔에서 ‘2026년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시가 추진 중인 SMR 보조기기 제작 지원센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관련 분야 전문가 강연 4건과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명문 향토기업 선정과 소상공인 고용 지원, 그리고 SMR 산업 기반 확대를 병행하며 지역 산업 구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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