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와 부산케이블앤엔지니어링이 산업용 특수케이블 생산시설 확대를 위한 투자 협력에 나선다.
부산시는 4월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부산케이블앤엔지니어링과 산업용 특수케이블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직접투자 확대와 지역 산업 기반 강화가 동시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과 장슈쥔, 김승일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투자 계획을 공식화한다. 또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도 함께 자리해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부산케이블앤엔지니어링은 중국 화통케이블그룹이 2019년 부산에 설립한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이후 추가 투자를 이어오며 생산 역량을 확대해왔다. 산업용 특수케이블을 중심으로 글로벌 전력선 수요에 대응하며 지역 공급망 구축에도 참여해왔다.
이번 증설 투자는 외국인직접투자 3,900만 달러, 약 546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신규 고용 435명이 계획되어 있다. 기존 투자와 고용을 포함하면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기업 유치 초기부터 법인 설립과 공장 확보, 외국인 투자비자 발급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운영해왔다. 법무와 금융, 출입국 관리 등 유관기관 협력도 병행해 안정적인 투자 환경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화통케이블그룹은 부산을 해외 수요 대응을 위한 핵심 생산 거점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추가 투자 결정이 이뤄졌으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의 사례로 평가된다.
장슈쥔 총괄대표는 “부산시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의 지원으로 원활한 투자활동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케이블앤엔지니어링과 같은 소재·부품 기업의 투자는 부산의 투자 환경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산업 생태계 확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의 투자 유치 정책과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기반으로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