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민원안내책자 발간·행정 효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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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민원안내책자 발간·행정 효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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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설립부터 환경신고까지 핵심 인허가 절차 총정리
시민 참여 이벤트 도입으로 민원 이해도·만족도 동시 제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민원사무 안내 책자 표지(사진.부산진해경자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민원사무 안내 책자 표지(사진.부산진해경자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민원인의 편의성과 행정 처리 효율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안내 책자를 새롭게 제작해 배부에 나섰다. 민원 절차를 사전에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를 체계화한 점이 특징으로, 실제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던 불필요한 보완 요청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에 발간한 ‘2026년 민원사무 안내 책자’를 통해 기업 활동과 생활 민원 전반에 걸친 주요 인허가 절차를 단계별로 정리했다고 밝혔다. 공장 설립 승인과 완료 신고, 건축 허가와 착공 신고, 외국인 투자기업 등록 등 기업 관련 핵심 업무가 포함됐으며 토지거래계약 허가와 부동산 거래신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 허가 등 생활 밀착형 민원도 함께 수록됐다.

경자청 토지환경과 김은섭 주무관은 “민원인이 사전에 절차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를 구조화해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비 서류와 처리 기간을 명확히 안내함으로써 신청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간 지연과 비용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책자에는 각 절차를 도식화해 시각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고, 실제 신청 흐름을 예측할 수 있도록 단계별 안내를 강화했다. 이는 행정기관과 민원인 간 반복되는 문의를 줄이고 처리 속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방식은 민원 처리 전 과정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구조로, 행정 서비스 품질 개선의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단순 안내 기능을 넘어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요소도 포함됐다. 책자에 수록된 가로세로 낱말퀴즈를 풀고 QR코드를 통해 응모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정보 전달과 참여를 동시에 유도하는 설계가 적용됐다. 이는 민원 안내 자료의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기관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기 위한 시도로 해석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총 450부를 제작해 민원실과 강서구청, 진해구청, 인근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PDF 형태로도 제공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안내 체계는 민원 처리 과정의 반복성을 줄이고 전반적인 행정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안내 책자가 민원인의 사전 이해도를 높여 절차상 불필요한 지연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업 활동과 시민 생활 모두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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