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텍, 스페이스 리더 글로벌 밋업데이 성료 "우주기업 정책 제언의 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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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텍, 스페이스 리더 글로벌 밋업데이 성료 "우주기업 정책 제언의 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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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텍스페이스그룹 이성희 대표가 최근 제주에서 열린 컨텍 스페이스 리더 글로벌 밋업데이 개회사를 통해 우주기업들의 요청사항을 정부에 전달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컨텍스페이스그룹 이성희 대표가 최근 제주에서 열린 컨텍 스페이스 리더 글로벌 밋업데이 개회사를 통해 우주기업들의 요청사항을 정부에 전달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우주 시스템·솔루션 전문기업 컨텍(대표이사 이성희)이 제주도에서 개최한 ‘컨텍 스페이스 리더 글로벌 밋업데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컨텍 ‘스페이스 리더 글로벌 밋업데이’는 국내외 우주기업들이 모여 교류의 장을 열고 협력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기업 40여곳이 참석한 가운데 오태석 우주항공청장,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 등이 배석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축사를 통해 “우주항공청은 민간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자 한다”며 “우주산업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외 우주산업 기업 대표들이 현장에서 겪는 현실적인 애로사항과 함께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우주 기업들의 기술 개발이 연구 과제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적 연계가 필요하다”며 정부와의 보다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에 참가한 우주 통신 부품 기업 대표는 미국의 SBIR(Small Business Innovation Research) 제도를 사례로 들며 국내 도입 필요성을 제언했다. 해당 기업 대표는 “SBIR은 정부의 펀딩을 통해 민간의 혁신 기술이 상용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제도”라며 “정부는 혁신 기술을 확보하고 기업은 재정 지원과 함께 조달 시장 진입 기회를 얻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정부 과제 역시 기술 개발을 넘어 계약 체결과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연계된 체계적인 지원 구조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우주 인프라 기업 대표는 발사체 제작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3D 프린팅 기술을 언급하며 “미국에서는 스페이스X, 아마존 등을 중심으로 3D 프린팅 기반 제조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이에 비해 국내에서는 관련 인프라 투자와 정책적 관심이 부족해 아쉬움이 크다”고 토로했다.

컨텍스페이스그룹 이성희 회장은 대통령 직속 국가기술자문회의 위원으로 활동 중임을 밝히며 “이번 자리에서 나온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정리해 우주·과학기술 정책 발전을 위한 제언으로 정부 관계자들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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