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부주의가 대형산불로” 여주시, 특별대책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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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부주의가 대형산불로” 여주시, 특별대책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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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식 전후 불법 소각 집중 단속…드론 감시·유관기관 공조 강화
산림재난대응단 모습. /여주시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여주시는 봄철 건조한 기후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맞아 지난 3월 14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과 초동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청명과 한식 전후는 성묘객 이동이 늘어나는 데다 논·밭두렁 소각과 영농부산물 처리 과정에서 불씨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 산불 위험이 가장 높아지는 시기로 꼽힌다.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시는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불감시원과 산림재난대응단을 전진 배치하고, 주요 등산로와 산림 인접 지역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드론 감시까지 병행해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또 산림과 맞닿은 지역에서의 논·밭두렁 태우기와 쓰레기 소각 등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해서는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적발될 경우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여주시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를 위해 소방서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비상연락망 유지와 진화장비 점검 등 대응태세도 철저히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현재는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어느 때보다 긴장감을 갖고 대응하고 있다”며 “청명·한식 기간에는 논·밭두렁과 쓰레기 소각을 절대 삼가고, 산림 인접 지역에서는 화기 사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산불을 발견하면 즉시 119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림공원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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