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체육계 숙원사업 도정 반영 기대감 확대
김해 중심 62개 경기장 분산 개최 준비 본격화

경남 체육 대장정의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도와 시 체육계가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현장 소통을 통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 요구까지 수렴하며 대회 완성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경상남도는 오는 23일 개막하는 ‘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양산지역 체육계의 적극적인 협력과 역량 결집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3일 오후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체육계 소통 간담회에 참석해 “경남은 2024년 전국체전과 2025년 소년체전을 연이어 성공적으로 치르며 대규모 체육행사 운영 능력을 입증했다”며 “3년에 걸친 체육 대장정의 마지막인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이 완성도 높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체육인과 관람객들이 경남만의 차별화된 운영 역량과 환대를 체감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준비가 필요하다”며 “현장에서 뛰는 체육인 여러분이 중심이 되어 대회의 완성도를 높여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는 단순한 격려를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정상열 양산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종목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제시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2028년 양산시민축구단 창단을 대비한 천연잔디 구장 확충 ▲50m 공인규격 실내수영장 건립 지원 ▲전국 규모 하프마라톤대회 예산 지원 등이 포함됐으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전문 체육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박 지사는 이에 대해 “체육은 단순한 활동을 넘어 도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오늘 제안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도정에 반영하고, 체육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향후 경남 체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한편 ‘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김해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도내 62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되며, 이어 6월 19일부터 21일까지는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열려 경남 전역에서 체육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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