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은 2일 서방 국가들과의 대화에서 중동에서의 휴전과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통과를 거듭 촉구하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혼란에 빠뜨린 전쟁을 끝내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 보도했다.
중국의 왕이(Wang Yi) 외교부장은 유럽연합(EU)의 최고 외교관 카자 칼라스(Kaja Kallas)와 독일의 외무장관 요한 와데풀(Johann Wadephul)과 별도의 전화 통화를 통해 중동 상황에 대해 논의하며, 신속한 전쟁 종식을 위한 공동 노력을 호소했다.
중국 외교부 성명에 따르면, 왕이는 칼라스에게 휴전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안전한 항해의 열쇠라고 말했다. 이어 왕이는 칼라스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당사자는 이를 위해 더 넓은 합의 구축하고, 필요한 조건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는 별도로, 왕이는 와데풀 독일 외무장관에게 책임 있는 주요 국가로서 중국과 독일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유지하고, 이 과정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또 다른 중국 성명이 전했다.
중국은 이란에 대한 미국-이스라엘의 공격을 “국제법 위반”(a violation of international law)이라며, 이스라엘, 미군 기지 및 걸프 국가들에 대한 이란의 공격을 촉발한 군사 행동의 중단을 요구했다.
왕 부장은 2일 걸프 국가들의 주권과 안보, 민간인, 비군사적 목표물 및 해상 경로의 안전을 보호할 것을 촉구하며, 미국과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이란에도 휴전 협상 테이블에 나오라는 외교적 압력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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