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회운영연구회, 지역언론 육성·홍보비 집행 개선 논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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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회운영연구회, 지역언론 육성·홍보비 집행 개선 논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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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 통해 현장 의견 수렴…관련 조례 제정도 추진
양우식 위원장 “지역언론은 경기도 발전의 중요한 파트너”
지난 3월 31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열린 ‘지역언론 육성과 경기도 홍보 집행 개선을 위한 기자간담회’에서 양우식 위원장과 연구진, 지역 언론인들이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전문위원실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경기도의회가 지역언론 육성과 홍보 예산 집행의 객관성·투명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연구회는 지난달 31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지역언론 육성과 경기도 홍보 집행 개선을 위한 지역언론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재 진행 중인 연구용역의 추진 취지와 향후 개선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13일 착수한 연구용역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언론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의회운영연구회 회장인 양우식 위원장을 비롯해 책임연구원 홍문기 한세대학교 교수, 공동연구원 이경렬 한양대학교 교수, 이희복 상지대학교 교수 등 연구진과 경기도 내 언론인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언론 지원과 홍보비 집행 기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발제에 나선 홍문기 교수는 현재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 차원에서 홍보비 집행에 관한 명확한 기준과 체계가 충분히 마련되지 않은 현실을 언급하며 제도적 기준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 교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음에도 기존 홍보비 집행 기준은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객관성과 실효성을 갖춘 새로운 기준 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언론인들도 매체 다변화에 따른 지역언론의 현실과 기존 홍보비 평가지표의 한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단순 기사 건수 중심의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밀착성과 공공성, 콘텐츠의 질적 수준 등을 반영할 수 있는 정성평가 지표 도입 필요성이 논의됐다.

양우식 위원장은 “지역언론은 경기도 발전의 중요한 파트너”라며 “이번 연구용역과 간담회를 통해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홍보 집행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관행과 미비한 부분을 면밀히 진단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제도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연구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과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홍보비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언론 지원사업과 객관적인 광고 배분 기준을 담은 ‘경기도 광고시행 및 지역언론 지원에 관한 조례(가칭)’ 제정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논의가 실제 제도 개선과 조례 제정으로 이어질 경우, 경기도 차원의 홍보 예산 집행 기준이 보다 체계적으로 정립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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