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난방비 낮췄다”…열요금 2% 인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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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난방비 낮췄다”…열요금 2% 인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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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부담 완화…5만9천 가구 8억 7천만 원 절감 효과
군포시가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GS파워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군포시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군포시가 급등한 난방비로 부담을 느끼는 시민들의 생활비를 덜기 위해 GS파워와 두 차례 협상을 진행한 끝에 오는 4월 1일부터 열요금을 2% 인하하는 결과를 끌어냈다.

군포시에 따르면 1가구당 연평균 열요금 74만 원을 기준으로 2%가 인하될 경우 가구당 약 1만4천800원의 절감 효과가 발생한다. 이를 군포시 내 5만9천 가구에 적용하면 전체 혜택 규모는 약 8억 7천만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열요금 조정은 「지역냉난방 열요금 산정기준 및 상한 지정 고시」에 따른 정부 기준을 반영하고, 고객 부담 완화 필요성을 함께 고려해 GS파워가 결정한 조치다. 특히 군포시는 2025년 두 차례 간담회를 여는 등 지속적으로 요금 인하 필요성을 제기해 왔으며, 장기간 이어져 온 열요금 인상 흐름 속에서 인하 결정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인하 조치에 따라 안양열병합발전소 열공급 권역인 군포시를 비롯해 안양시, 과천시, 의왕시와 부천열병합발전소 공급권역인 부천시, 인천시 일부, 시흥시, 서울시 일부 지역도 함께 열요금 인하 혜택을 받게 된다.

다만 GS파워는 시장기준요금의 연료비 연동과 고정비 정산 결과에 따라 향후 열요금이 다시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동 사태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 등 대외 변수 역시 요금 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최근 중동 사태 등으로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커지면서 시민들의 난방비 부담이 커질 수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열요금 인하가 시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생활비 부담 완화와 난방복지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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