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사안별 맞춤 숙의 운영
정책권고안으로 의견 반영

인천시가 시민 참여 기반의 숙의 민주주의 확대를 위해 제3기 숙의시민단을 출범시켰다.
시는 26일 인천시청에서 위촉식을 열고 시민 참여형 정책 논의 기구인 숙의시민단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숙의시민단은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공론화 과정을 통해 정책 대안을 도출하는 시민참여 기구로, 주요 정책과 사회적 갈등 사안에 대해 시민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제3기 시민단은 18세 이상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됐으며, 성별과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를 고려해 약 450명이 선발됐다. 위촉된 시민단은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활동 기간 중 갈등 해결이 필요한 사안이 발생할 경우, 시민단 가운데 50명 이내를 별도로 선정해 중·소규모 숙의 과정을 진행하며, 논의를 통해 도출된 의견은 정책권고안 형태로 시에 제출된다.
시는 이를 통해 정책 결정 과정에 다양한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갈등 해결 과정에서 보다 폭넓은 대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용배 시민소통담당관은 “올해 3기를 맞이한 숙의시민단은 시민이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뜻깊은 제도”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정책을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숙의 기반 행정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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