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민원 단호 대응”… 미추홀구, 공무원 보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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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민원 단호 대응”… 미추홀구, 공무원 보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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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캠·비상벨 추가 도입
법률·의료 지원 등 보호체계 확대
‘특이 민원 대응 교육’ / 미추홀구

인천 미추홀구가 증가하는 악성 민원에 대응해 공무원 보호와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구는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특이 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폭언·폭행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민원 담당 공무원의 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경찰 출신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이 민원 발생 시 단계별 대응 방법과 법적 대응 절차, 피해 공무원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했던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져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대응 자신감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미추홀구는 관련 법과 조례를 기반으로 공무원 보호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권장 상담 시간 설정과 민원전화 녹음, 비상 대응반 운영, 의료비 및 법률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이달 내 전 부서를 대상으로 웨어러블 카메라를 추가 보급하고, 비상벨 설치를 확대해 현장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정당한 민원은 적극적으로 처리하되, 위법 행위에는 단호히 대응하겠다”며 “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보다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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